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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와부, 경기문화재단지원
2019년 11월 4일
참여작가: 정선주, 엄태신
Song of Memory_기억의 노래
"그런데, 댁은 누구쇼?"
지난 3년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감기에 걸리면 코가 막히듯 이 병에 걸리면 기억의 공간이 문을 닫는다.
전쟁과 피난, 격동의 시대를 살아 온 이들의 기억이 생생해지는 지점, 프레임에 갇힌 시간 목도자로서의 기억, 소리_냄새_감촉 등의 감각에 의존한 기억의 이야기.
시각예술가 엄태신, 정선주는 3년 동안의 작업과정으로 획득한 이미지를 전시를 통해 드러냄으로 현재는 짧고 과거는 긴 이들의 노래이자 기록을 연주하고자 한다.
지난 3년 동안 함께 작업해주신 튼튼노인요양시설, 문화파출소강북 치매안심센터 32명의 시니어예술가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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