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5 하늘공방 프로그램
하늘공방은 주변에 버려지는 목재를 참여자가 가지고 와서 새로운 물품을 만드는 과정을 작가와 함께 고민함으로 창작의 에너지를 나누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하늘공방에서 작업한 경험이 있는 참여자들이 가지고 온 목재와 공방에 있는 조각나무를 사용하여 작가들과 함께 새로운 오브제를 제작하도록 진행됩니다.
성북예술창작센터 옥상에 자리잡고 있는 하늘공방은 개관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주민참여와 작가들의 진행으로 만들어진 지속적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하늘공방 프로그램은 '2010 하늘공방', '2011 월요일N하늘공방', '2012 성북N하늘공방'이란 제목으로 작가와 참여자가 재활용 폐 가구를 재료로 새로운 가구를 만들고 전시를 꾸려나가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2013년에는 하늘공방의 성격과 특성을 지역사회 안에서 특성화시켜야 할 필요를 느껴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확장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1. 재료확보
~2012 – 참여주민 스스로가 자신이 사용하던 폐 가구나 주변에 버려진 가구를 수거하여 사용.
2013 – 참여주민이 수거해 온 폐 가구와 작가가 성북구청에 요청하여 폐 가구를 선별하여 수거해 올 수 있도록 함.
2. 프로그램 운영
~2012 – 센터가 참여자를 공개모집하고 소정의 참가비를 받는 형식
2013 – 기존의 참여자 중 연회원(10인 확보)과 진행작가가 협력하여 프로그램과 진행사항을 기획
3. 재활용 물건의 기부
~2012 – 진행 작가 그룹(NNR)이 참여자들이 제공한 폐 가구와 센터의 지원자재를 사용하여 제작, 새마을 문고 등에 기부.
2013 – 참여자와 진행작가가 협업하여 폐 가구를 활용해 제작, 구청과 센터의 도움으로 공급할 복지시설 등에 기부.